일상, 깜빡임/보다 일상적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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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종이책장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feat. ㅁㅁㅂㅂ종이책장 by 페이퍼팝]일상, 깜빡임/보다 일상적인 글 2021. 8. 4. 18:52
안녕하세요! 흔하디 흔한 블로거 중 한 명입니다. 오늘은 종이 책장이라는 녀석을 구매해 보았고, 조립도 완료했습니다. 최근 자취방으로 거취를 옮기면서 이런저런 물건들을 새로 사고 있는데,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공유해 봅니다! # 현재는 2021년 버전이 새로 나온 상태입니다. 자세히 리뷰할 생각도 못하고 허겁지겁 조립했는데, 차이가 있다면 옆판과 뒷판이 이전 버전과 달리 분리되어 있고, 규격이 살짝 달라졌습니다. 세로가 살짝 길어졌는데, 구매하실 때 꼭! 사이즈 비교해보셔야 합니다...!!!! 사기로 한 이유? 도쿄올림픽 때문은 단언코 아닙니다. 사기로 결심한 건 한 달 전 정도인데, 우연히 인터넷 서핑 중 종이가구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었어요. 친환경적이고, 후기들도 하나같이 좋고... 게다가 자취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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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성 독서왕 지원해 보았습니다. [+ 십분발휘 짧은 소설 공모전에 지원해 보려 합니다]일상, 깜빡임/보다 일상적인 글 2021. 8. 1. 02:01
# 두 공모전 모두 2021년 9월 4일 현재 마감되었습니다. 현재 두 공모전 모두에 참가한 상태인데, 좋은 결과 받고 여러분께 꼭 자랑하고 싶습니다 ㅠㅠㅠㅠ 혹시라도 해당 공모전들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내년 신년계획에 한 번 추가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매일 게시글 하나씩을 쓰려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물론 단편 같은 경우에는 일주일에 한 번 모두 수정하고 순서에 맞게 배열하느라 매일 게시글을 올린 티가 나지는 않지만...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복병으로 인해 무산되었습니다. 바로 독후감 공모전인데요. 대학 동기가 소개해 준 대회인데, 마침 읽고 싶은 책이 목록에 있어 얼른 지원해 보았습니다. 협성문화재단 문화기획 > 협성독서왕 독후감 공모 hscf.co.kr 매년 7월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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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던 게 아니라, 귀찮았던 것 같습니다. 죄송하게도.일상, 깜빡임/보다 일상적인 글 2021. 7. 16. 10:30
요 근래 2주는 저에게 상당히 밀도 깊은 시기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저작권법을 다시 공부해 보았고, 한국음악저작권협회를 통해 계속해서 저작자 분들께 연락을 시도하고 있고, 출판사에 전화를 걸어 정식으로 책 문구를 인용하며 독후 활동을 진행해 보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하던 알바나 인강도 병행하려니 쉽지 않다고 많이 느꼈습니다...)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는 건 쉽습니다. 굳이 브랜딩을 하지 않더라도, 영상을 올리고 싶다면 올릴 수 있습니다. 용량에 따라 10분이면 됩니다. 하지만 영상 하나를 올리기 위해 들여야 하는 시간은 그것보다 정말 많이 깁니다. 영상을 찍는 데 드는 시간은 그저 빙산의 일각일 뿐입니다. 만일 제대로 영상을 입맛대로 내보이고 싶은 분들은 편집을 할 것이고, 어쩌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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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아쿠아리움, 다녀왔습니다.일상, 깜빡임/보다 일상적인 글 2021. 7. 16. 01:30
오늘은 얼마 전 다녀온, 잠실역 롯데 아쿠아리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마치 로고와 같은(?)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중간에 물결무늬 의자(?) 위에 있는 풍경인데, 생각보다 멋진 느낌이 들어서 무심코 찍었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네이버 페이로 현장 결제를 하면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혹해서, 그보다는 오랜만에 동창들과 시간을 보내는 데 마땅찮은 실내가 없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방역을 고려해서 잠실역에 도착해서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았습니다. 최대한 거리를 두려 재빨리 움직이기도 했고요(당연한 이야기였겠죠...!). 그럼 본격적으로 사진 몇 개와 몇 줄의 이야기를 시작해 보려 합니다. 너무도 오랜만에 방문하는 아쿠아리움이었습니다. 솔직히 재미있을지 없을지도 모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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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상반기 민음사 온라인 패밀리데이 (6.24~6.26!) 다녀왔습니다.일상, 깜빡임/보다 일상적인 글 2021. 6. 24. 16:20
난생처음으로 올해 북클럽이라는 것에 가입했다. 정기적인 수입이 생겨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긴 상태이기도 하고, 책을 많이 읽다보니 '이왕 읽을 거 구독도 해 보자'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릿터도 현재 1년 치 구독 중이다. 그동안 달력에 열심히 저장해 기다리고 기다리던! 상반기 민음사 온라인 패밀리데이가 열렸다. 안내 설정을 해둔 터라 바로 문자가 왔다. 모바일 구매를 잘 못하는 고로 인터넷으로 접속했다. 민음사 온라인 패밀리데이 (2021.6.24~26) | 민음사 출판그룹 연인 마르그리트 뒤라스 정가:7,000원 판매가:6,300원 수량 1 2 3 4 5 minumsa.com 발송이 생각보다 늦는 느낌이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수많은 사람들이 공동구매를 하는 형태라 그럴 수밖에 없다고 느낀다. 읽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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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민음북클럽 배송받았습니다. 퍼스널라이브러리도 꾸며 봤습니다.일상, 깜빡임/보다 일상적인 글 2021. 5. 31. 15:01
2021.06.17+ 배송받은 굿즈들과 책의 현 상태. '퍼스널 라이브러리'를 표방하고 싶었는데 마음처럼 잘 안 되었다. 릿터 신간도 함께 배송받았다. 뒤쪽에 있는 세계문학전집은 모두 읽지 못한 상태라, 새 책들 읽으려면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개인적으로 노발리스의 '푸른 꽃'은 작가의 생애 문제(!)만 아니었다면 훨씬 역작이 되었으리라 믿는다. 배경 이야기가 너무 아름답게 느껴져서 현재 최애 작품이다. 포스트잇은 책에는 안 쓰고 애꿎은 피아노 게시글에만 사용하고 있다. 책플루언서의 길은 멀고도 험해 보이지만, 포스트잇은 이런저런 곳에 다양하게 쓰일 수 있어서 무척 유용하다. 초등학교 때부터 소설을 써보기도 하고(SF를 지향했는데 말도 안 되는 판타지가 나왔다),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것을 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