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의 취미/피아노를 칩니다. 그런데 2%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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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P-S90 음질을 테스트해 보았습니다.깜빡의 취미/피아노를 칩니다. 그런데 2% 부족한... 2021. 8. 13. 14:53
# 짧게 아무 의미 없는 멜로디와 반주를 통해 CDP-S90의 소리가 어떤지 테스트해 보는 영상입니다. 안녕하세요. '깜빡임 공방'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블로거입니다. 지난 게시글에서 보여 드린, 새로 산 디지털 피아노 음질 확인을 이번 기회에 해 보았습니다. 아래는 지난 게시글 링크입니다. (내돈내산!) 카시오 디지털 피아노 구매해 보았습니다. [CDP - S90] # 내돈내산이라는 단어가 '내 돈으로 사서 내가 쓴다'는 의미가 다겠죠? 혹시 잘못 알고 있는 것이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자취방을 구하면서 이런저런 물건들을 사고 있는데, 제 ccamppak.tistory.com 그냥 도레미파솔라시도를 치면 재미가 없고, 그렇다고 아무 곡이나 연주해 올리기에는 저작권이 마음에 걸리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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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사이시 조, 생명의 이름(Inochi no Namae)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깜빡의 취미/피아노를 칩니다. 그런데 2% 부족한... 2021. 8. 10. 12:20
# 기존에 올렸던 게시글을 어조나 약간의 변형을 거쳐 내놓은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깜빡임 공방입니다. 오늘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생명의 이름'이라는 곡을 가져와 봤습니다. 이 곡은 히사이시 조의 곡인데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중 '어느 여름날'과 동일한 멜로디를 공유하면서도, 묘하게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곡입니다. 사실 보통은 두 곡을 따로 구분해서 듣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생명의 이름' 쪽이 좀 더 유명한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 영화를 어릴 적에 보기는 했지만, 따로 이 곡을 주의 깊게 듣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영화가 극장에서 더 이상 나오지 않게 될 무렵 인터넷상에서 좋은 피아노곡을 찾다 이 녀석을 발견했죠. 생각보다 피아노 선율로 듣기에 더 좋은 곡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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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카시오 디지털 피아노 구매해 보았습니다. [CDP - S90]깜빡의 취미/피아노를 칩니다. 그런데 2% 부족한... 2021. 8. 6. 22:01
# 내돈내산이라는 단어가 '내 돈으로 사서 내가 쓴다'는 의미가 다겠죠? 혹시 잘못 알고 있는 것이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자취방을 구하면서 이런저런 물건들을 사고 있는데, 제 인생에서 제 돈으로 산 것들 중에는 상당히 크고 좋은 것들이라, 조심스레 공유해 봅니다. 이 글에서는 카시오 CDP-S90이라는 제품을 소개합니다! 어떻게 구매하게 되었냐면요 군 전역 전까지 10만 원 대... 그것도 66 키 짜리 디지털 피아노로 버텨 왔습니다. 다양한 악기를 연주할 수 있다는 것 빼고는 정말 진짜 피아노와 닮은 점이 하나도 없는...! 그런 친구였어요. 군대에 반입한 후에 후임들 쓰라고 버리고 와서, 복학을 위해 자취방을 구하면서(대면 수업한다고 했었는데 다시 9월은 비대면 수업 확정이네요...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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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토버(October), Time to Love깜빡의 취미/피아노를 칩니다. 그런데 2% 부족한... 2021. 8. 3. 15:30
# 오랜 시간 고민하다 올리게 되었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올리는 건 역시,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 이전에 블로그에 올렸던 글에 약간의 수정을 가했습니다. 이 곡을 안 지는 꽤나 오래됐습니다. 처음 악보를 구했을 때 완곡했지만, 대입 준비 등으로 바빠져서 피아노를 건드리지조차 못했고, 자연스레 알고 있던 곡들도 잊혔습니다. 다시 연습했을 때, 간단한 것 같지만 꽤 어렵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든 곡입니다. 이 영상조차도 수많은 도전 끝에 겨우 마음에 차는 것을 올린 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곡에 비하면 무척 부족하다는 기분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실은 영상을 찍은 지 시간이 좀 지나서, 지금 다시 연주하면 조금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연습 안 한 거 생각하면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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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곡, 「물결」(부제: 잔잔한, 그러나 강한) [feat. musescore 작곡 소프트웨어]깜빡의 취미/피아노를 칩니다. 그런데 2% 부족한... 2021. 7. 27. 14:37
이런저런 곡들을 준비하고 있는데, 허락이 쉽게 나지 않습니다... 영상을 게시할 수 있는 방법을 좀 더 검토하고 있습니다. 혹시 여의치 않다면, 다음 주부터는 새로운 콘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지난 게시글에서 '젓가락 행진곡' 연주를 보여드린 적이 있습니다. 아르투르 데 륄리(Arthur de Lulli), 「젓가락 행진곡(The Celebrated Chop Waltz)」 사실 이 곡은 연주하려고 생각한 곡은 아니었습니다. 준비해 둔 곡들이 있는데, 아직 허가 절차가 끝나지 않은 녀석들이 많습니다... 저작자 분께 연락을 드렸지만 닿지 않는 곡들을 보면 마음이 ccamppak.tistory.com 곡을 들으면서 기법을 이용해 새 곡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완성된 녀석이 위의 '물결'이라는 곡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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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민, 「Second Run」[테일즈위버 BGM]깜빡의 취미/피아노를 칩니다. 그런데 2% 부족한... 2021. 7. 20. 12:59
전 테일즈위버 음악을 좋아합니다. 지난 글에 슬쩍 언급해드린 것처럼 게임 자체를 좋아하지는 않지만요. 그렇지만 BGM을 들으며 공부를 할 때만큼은 게임의 팬이었습니다. 요새는 게임의 원형이 된 소설 도 간간히 카카오페이지에서 읽고 있는데, 만일 처음 게임이 시작했을 때부터 유저로 참여했다면 좀 더 즐길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했습니다. 그나저나 'Second Run'이라는 곡의 제목에 대해 잠시 짚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Second Run'이라는 곡명을 들으면 문득 '왜 두 번째지?'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습니다. 그 의문은 정확합니다. 실은 테일즈위버 bgm에 'First Run', 'Third Run', 심지어 'Fourth Run'까지 있기 때문입니다. 그중 'First Run'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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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민, 「Reminiscence」[테일즈위버 BGM]깜빡의 취미/피아노를 칩니다. 그런데 2% 부족한... 2021. 7. 13. 11:33
이번에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아니라 넥슨 홈페이지에 다녀 왔습니다. 무슨 일이냐고요? 네, 맞습니다. 테일즈위버 OST는 아래의 링크에 가면 찾아볼 수 있습니다. 비영리 목적이라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고요! 테일즈위버-미디어박스 닫기 테일즈위버 OST 다운로드 시 아래의 모든 내용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테일즈위버 OST와 관련한 모든 권리는 ㈜ 넥슨에 귀속합니다. 테일즈위버 OST는 비영리적인 목적인 경우 자유 tales.nexon.com 저는 연주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저작인격권에 문제가 있을까 싶어 넥슨 고객센터에 문의했습니다. 유저 창작 콘텐츠(User Generated Contents, 이하 UGC)라는 게 있는지도 처음 알았습니다. 자세한 규정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해 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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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투르 데 륄리(Arthur de Lulli), 「젓가락 행진곡(The Celebrated Chop Waltz)」깜빡의 취미/피아노를 칩니다. 그런데 2% 부족한... 2021. 7. 6. 11:02
사실 이 곡은 연주하려고 생각한 곡은 아니었습니다. 준비해 둔 곡들이 있는데, 아직 허가 절차가 끝나지 않은 녀석들이 많습니다... 저작자 분께 연락을 드렸지만 닿지 않는 곡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지만, 저작인격권에 관하여 확실히 하고 싶은 마음에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해 보려고 합니다. 이번 기회에 좀 친숙한 곡을 소개해 드리기 위해 '젓가락 행진곡'으로 잘 알려져 있는 녀석을 가지고 왔습니다. 이 곡은 1877년 유페미아 앨런(Allen Euphemia)이라는 작곡가가 16세의 어린 나이에 선보인 곡이라고 합니다. 이때 쓴 가명이 륄리(Arthur de Lulli)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바이엘 맨 마지막 부분 즈음에 수록되어 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초등학생 때 오히려 지금보다 능숙하게 연주했던..